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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속가능한여행2

일본 여행 준비 3. 이것만 있으면 착한 여행이 가능 유후인과 벳부를 경유하는 2박 3일 후쿠오카 여행을 준비하며, 이왕이면 환경에 해를 덜 끼치는 방법으로 다녀오기 위한 나름의 노력 3가지. 리스펀서블 트러블 Responsible Travel의 2020년 탄소 발자국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휴가 기간 동안 노력해서 탄소를 덜 배출하면 하루 평균 탄소 배출량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. 이 보고서는 음식, 이동 수단, 숙소를 선택할 때 기후 위기를 고려하면 휴가철 탄소 배출량을 지속가능한 수준의 하루 평균 배출량인 10kg Co2-e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. 이 수치는 현재 영국인 1명의 하루 평균 배출량인 20kg Co2-e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. 숨통이 트이는 소식이다.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우선 죄책감이 든다면,.. 2023. 1. 27.
비행기타는 일이 부끄러워 - 무해한 여행이 가능할까? 친환경 옵션?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. 기후 위기로 세상이 혼란한 가운데, 탄소 배출이 많은 비행기를 타도 괜찮은 걸까. 여행 가는 마음 한편이 무겁다 🥲 비행기 타는 게 부끄러워 플라이트 셰임(Flight Shame)이라는 말이 있다. 스웨덴에서 ‘플뤼그스캄(flygscam)’으로 시작된 말이다. 탄소배출이 많은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유럽으로 퍼져나갔는데, 많은 셀럽이 동참했나 보다. (멋지넹) 우리말로 번역하면 '부끄러운 비행'.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한 번 느끼고 나면 비행기 타는 일이 이전과 같지 않다. 여행을 가고 싶어도 비행기 타는 일이 몹시 꺼려진다. (그레타 툰베리는 기후회담에 참여하기 위해 배 타고 대서양을 건넜는데 말이지) https://www.yna.co.kr/view/MYH20190901.. 2023. 1. 17.